(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iMBC가 교육전문기업 지식과미래와 교육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iMBC 캠퍼스’를 론칭 한다고 18일 밝혔다.

‘iMBC 캠퍼스’는 시간적, 경제적 여건으로 초중고・대학 정규과정을 졸업하지 못한 이들에게 검정고시와 독학학위제(독학사) 제도를 안내하고 해당 교육과정을 온라인과 모바일로 제공하는 iMBC의 새로운 교육전문 브랜드다. 학력 취득을 원하는 사회취약계층에게는 별도의 장학 제도도 운영할 방침이다.

지식과미래 백영호 대표(좌), 아이엠비씨 허연회 대표 (사진 = iMBC 제공)

‘iMBC 캠퍼스’ 관계자는 “학력 때문에 꿈을 접어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정규 학교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초중고 졸업장과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가제도 자체를 모르고 있다”며 “iMBC 캠퍼스는 누구나 쉽게 생업과 병행하면서 원하는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iMBC 캠퍼스’를 통해 서비스하게 될 검정고시와 독학사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는 전문교육기업인 지식과미래의 축적된 노하우로 제작되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학습자로부터 검증받은 콘텐츠를 학습자의 여건과 상황에 맞춰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제공한다.  

검정고시는 매년 2회, 독학사는 연 1회 총 4단계의 시험이 치러지며 평균 60점을 넘으면 합격할 수 있다. 합격자는 정규교육과정 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을 가지게 되며, 특히 독학사(독학학위제) 합격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이 학사 학위는 취업, 승진, 대학원 진학 및 학사편입 등에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