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늦은 나이에 재수를 해서 대학에 들어갔지만 지방이였고 학과도 맞지않아 편입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일반편입으로 준비할려고했지만 가고싶은 학과는 학사편입이 조금 더 유리해서 학사편입으로 준비하게됐습니다. 다행히 이수학점이 있어 2단계 부터 볼수있었습니다.  학점은행제도 상담을 잠깐 받아봤지만 학점만 채우는 것보다 그래도 학사 학위를 하나 더 생기는게 좋을 꺼 같았고 조금은 위험하지만(1과목이라도 불합격이면 1년 뒤에 다시 봐야되죠ㅠ)  그래도 전문지식이 쌓이고 어차피 편입영어도 같이 하니 단계마다 2과목은 덜 준비해도될 꺼같아서 독학사로 선택하게되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8203인강 도움도 많이 받아봤지만 인강보다는 교재를 통해 공부하고 요점정리를 따로해서 자주 반복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영미소설 같은 경우 저뿐만이 아니라 영어영문학 준비하셨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실꺼같애요.. 강의도 물론 좋고요 우선 공부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그런것같애요 그래서 그런지  점수도 꽤 괜찮았어요.. 시험범위에나온것들 중에 영화화 된것들이 많아 다 찾아봤어요. 몇몇 소설은 이전에 영화나 소설로 읽었던 적 이있었서 교재로 다시 한번 복습으로 봤었고요 안본것들은 교재에  나온 줄거리를 통해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공부를 했어요 영미시는 막상 공부할때는 영미소설 처럼 재밌게 느껴졌는데 시험 볼때는 그게 아니더라구요ㅠ 많이 어려웠어요.. 가까스로 점수 넘겨서 합격했지만요... 이건 영이문학개론이랑 같이 공부하면 더 도움 되실꺼에요  영미문학개론는 저한테 제일 어려웠어요ㅠ 중요한 과목이고 기본 개론이라 그런지 너무 어렵더라구요ㅠ 계속 돌려봐도 봐도 모르겠어 눈에 잘안들어왔어요 4단계에서는 이 과목은 불합격인데 총점제여서 합격했어요..(총점제만세!!)  제일 어렵지만 제일 중요한 이거 이해만 잘하시면 영미시나 소설은 끄떡없을꺼같애요 고급영어나 영어는 중 고등학교 수준이면 누구나 합격하실수있을꺼같습니다.

영어학개론 같은 경우도 계속 돌려봤어요 음성학?이랑 음운론 쪽이 많이 어려워서 강의도 계속듣고 혼자서도 해볼려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문제도 많이 풀어봤어요 항상 이 과목은 시험볼때마다 불안했는데 그래도 컷트라인 점수는 넘어서 겨우 합격했어요

영어발달사의 경우에는 영문학과목중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과목이에요 저뿐만이 아니고 다른 분들도 많이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영어통사론이나 영미희곡2를 같이 많이 선택하시더라구요 저 또한 불안해서 영어통사론도 같이 공부했어요 통사론은 imbc 책이 따로 없고 영어학개론에서 통사론 파트가 있는게 그걸로는 살짝 부족할 수있지만 시험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보이는 자료다 봤는데 실제 시험볼때는 영문법과 많이 비슷하게 나왔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시험 난이도는 운도 있어야될꺼같아요..)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이런 제도가 있다는게 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만 쉽게 생각하지면 안됩니다.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공부하지않는 다면 어렵고 실패합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준비한다면 누구나 합격할수 있는 시험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다른 좋은 기회를 잡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로 도움을 준 imbc 캠퍼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