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보육교사로 일하면서 유아교육 학사학위에 대한 열망과 유아교육학과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유아교육과 4단계 과정을 응시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빠른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독학학위제는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더할 나위 없는 방법인 것 같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65279
i-mbc에 등록하고 시험까지 두달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냥 한번 경험이라도 해보면 내년에 시험보는 게 쉽겠지 하는 마음으로도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마지막 한 달은 욕심이 생겨서 근무하고 퇴근 이후부터 밤 12시, 1시까지는 시간계획을 세워 꾸준히 했던 것 같다. 아침 조깅때도 부담 없이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국어, 국사 인강을 계속 들어 3회 정도는 반복해서 들은 것 같다. 교양과 전공과목 모두 인강과 책이 워낙 잘되어 있고 요약집도 적중률이 높아서 세심히 파고 들면 문제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기 위해 중요부분을 다 summary해서 가지고 다니며 시간 날 때마다 보았다. 인강은 모두 두 번은 듣는 다는 생각으로 반복했고 책은 3~4번은 반복해서 보고 모르는 이론은 따로 정리해서 계속 암기했다. 나이 50에 노안으로 눈도 침침하고 몸도 뻐근하여 마지막에는 정말 공부 힘들다는 생각도 했지만 일 년 더 공부하는 것보다는 빡세게 한 달 하자! 라는 마음으로 참고 했던 것 같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실패보다 무서운 것은 시기를 놓치는 것입니다. 실패하면 다시 하면 되지만 시기를 놓치면 다시 할 기회조차 잃어버립니다.” 이 말을 항상 마음에 담고 살면서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또 뭐든 시작하면 끝난다는 말을 믿고 산다. 시작이 어렵지 하다보면 끝이 나게 되어있고 그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면 4단계만 보는 분들은 두 달만 열심히 해도 가능할 것 같다. 좋은 점수가 아니라 시험 본 직후에는 100퍼센트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총점제로 해서 운 좋게 합격하고 다행히 원하는 대학원까지 합격해서 2020년은 코로나 19로 힘들었지만 뭔가를 해낼 수 있는 한해가 되었던 것 같다. 물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미리 준비한다면 좀 덜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하고 좋은 점수로 가볍게 합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도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이 기회에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진다면 사회적 불안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황으로 역전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새롭게 시작하려는 분들의 파이팅을 빌며.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이끌어주신 i-mbc 학습매니저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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