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학창시절부터 유난히 국어국문학에 관심이 많고 흥미로워했던 저는

     국어교사라는 꿈을 접고 스무살 초반에 공직이라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바쁜 직장생활과 함께 결혼에 이어 육아까지 마음의 여유가 없는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국어공부에 대한 미련을 차마 떨쳐버릴 수가 없던 저에게는 그렇게 정신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늘 마음 한 켠에 아쉽고 공허하게 자리잡곤 했습니다.

     생각만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나지 않던 제가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긴 어느날,

     더이상 나 자신을 내버려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던 중,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독학학위제"를 인터넷에서 알게 되었고,

     IMBC캠퍼스의 도움을 받아 학사학위의 꿈을 키워나가고 드디어 이루어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어릴때와는 다르게 기억력도 감퇴되고 오늘 공부한 내용이 내일되면 떠오르지 않는 날이

     반복되었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요... 봤던 내용을 책 읽듯이 꾸준히

     읽고 익히는데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IMBC캠퍼스에서 알려준 세번 반복의 암기 비법도 큰

     도움이 되었고, 강의 동영상을 통해 유능하신 강사님의 명강을 반복해서 듣는 것도 아주 유용

     했습니다. 물론 저만의 학습노트 정리도 제가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데 한 몫을 했다고 봅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혹자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고 말하곤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 비추어봤을때 늦었다고 생각하기전에 한 살이라도 일찍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본인이 꿈꾸는 바를 이루기위해 열심히 정보를 찾아보고 도움을 받아서 학업에

     정진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평생교육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나 방안이 잘

     마련되어 있으니 용기를 가지시고 상담도 받아보시고 꿈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꿈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면 코로나19 쯤이야

     거뜬히 극복하고 개개인 스스로에게도 흐뭇하고 행복한 날이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학업에 열정이 있으신 분께 무한한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학위 취득까지 함께 해주신 IMBC캠퍼스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