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 학위제 선택한 이유

학사학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현실적인 문제(진급)에 부딪치며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 몰라 고민하는 중에 지인의 추천으로 imbc캠퍼스에 문의를 하였고 적극적이고 친절한 설명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습니다.

(불합격시 1년 더 수강 가능 하다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등록을 하고 바로 시작을 했어야 하는데.. 시험이 10월말이니 아직은 시간이 많다 나중에 해도 된다 란 생각에 5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아차 싶었습니다.

내 생각대로 내 계획대로 되지가 않더라고요.(중간중간 변수가 생겨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음) 일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느꼈습니다.

학습비법??

1.포기하고 싶을 때 선배님들의 합격수기를 봤습니다.동기부여도 되었고 가장 힘이 되었습니다.

2.한 강의 듣고 문제 풀고 강의 듣고 문제 풀고....5월에 시작을 해서 9월까지 한번씩은 풀어보고 마무리 짓겠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10월엔 문제풀이 및 요약정리집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3.집중력이 중요한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듯...이 부분이 젤루 힘들었습니다. 돌아서면 잊어버리고...들었던 강읜데 처음 듣는 것 같고...하면 할 수록 어렵더라고요.

공부도 때가 있다 어릴 때 해야 한다는 말이 마음에 콕콕 박히더군요.

이브닝 퇴근후엔 힘들어서 자기 바빴고 데이 마치고 저녁타임에 그리고 오프 때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집에선 공부할 환경이 아니다 싶어서 독서실 다녔습니다.

4.시작부터 한 해동안은 내 시간이 아니란 생각으로 공부에 전념하세요.

5.교수님들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은 시험에 안 나오더라도 실무에 도움 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6.국어국사.총점제를 선택했는데 총점 선택하길 잘 한듯 싶습니다

교양과목 취약한 부분이라 총점제를 선택했는데 전공과목에서 교양과목 점수를 채워줘서 통과....교양점수 생각하면 지금도 후덜덜합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한살이라도 어릴 때, 한해가 바뀌기 전에 시작하세요.

시작을 했으면 이 시간은 내 시간이 아니다, 내 생활은 없다 란 마음으로 공부에 전념하세요.

이 공부를, 이 과정을 한 해 더 할 수 있다면 쉬엄쉬엄 하셔도 되는데 하다 보면 그 마음은 없어질 겁니다. 돈 준다 해도 이 생활은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네요.

지난 시간을 생각하면 어떻게 보냈는지....

선배님들의 후기가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쉽지 않은 과정에 도전하는 후배님 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