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사 시험은 1년 안에 4단계의 시험을 패스하면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국가시험으로 매년 2만명 이상이 시험에 지원해 1만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대학졸업의 꿈을 이뤄주고 있다. 

이 가운데 iMBC캠퍼스 ㈜지식과미래는 독학사 1단계 시험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95%의 적중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대해 ㈜지식과미래 신우정 교수는 “iMBC캠퍼스의 95%의 적중률은 수험자 중심의 학습체계와 독학사 시험 초창기부터 쌓아온 노하우, 과학적인 출제 시스템 분석, 선제적 출제경향 예측 시스템 등이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문학개론은 100%의 적중률을 보였고, 국어와 국사의 경우에도 각 33문제 중 적중 또는 유사문제가 32문제로 97%의 적중률을 보였다. 또 높은 적중률에 인해 2016년에는 시험을 통한 16세의 학위취득자를 배출했고, 60세의 농부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독학사 시험은 1년 안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학습설계와 체계적인 지도관리가 필요한 교육 시험이다.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통해 학사학위를 넘어 대학편입, 대학원 입학으로 이어지는 평생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

신우정 교수는 “4년 만에 졸업하는 대학과정을 1년 안에 졸업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대학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인사기록카드의 대졸사원 변경 등 어려운 장벽에 첫발을 내딛게 하는 교육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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