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근무를 12년 정도 하면서 대학병원에서 3교대 근무를 하다가 외래 상근직으로 부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결혼, 출산, 육아 라는 새로운 환경에 맞닥뜨리게 되었고, 가정만큼 직업에 애정도가 컸던지라 출산 휴가 3개월후 복직을 하였고 업무를 하면서 늘 지속적이고 꾸준한 배움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나,, 업무와 육아 , 학업까지 병행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학교를 다닌다는것은 꿈도 꿀수 없는 일이었고 ,그러면서 주변 선배님과 대학 친구를 통해 독학사에 대해 듣게 되었고 나 자신이 학습 스케줄을 짜서 시간이 날때 공부할수 있다는 장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독학사를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

1월경 IMBC 교재를 구입하였으나 아직 10달 이라는 시간이 남았다는 안도감에 3~4월 부터 책을 보기 시작 했었습니다 ^^"

전공 과목과 교양 과목을 월별로 한과목씩 정해서 처음에는 월별로 편하게 막히는 부분이 나오더라도 그냥 쭈욱~ 읽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과목별로 정독을 한번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니 대강의 큰 틀, 어떤 내용을 공부해야 하는건지에 대한 감이 왔습니다.

그 이후 8월말~9월 부터는 과목별로 한줄 한줄 꼼꼼히 되뇌어 읽어 가며 단원별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체크 해두며, 틀린 문제는 한과목 책을 다 보고 난뒤 한번씩 더 체크 하였습니다.

두돌 아가가 집에 있는지라 집에서는 공부를 할수 없어 저는 출근시간 1시간 전에 병원에서 다른 부서 출근 전에 조용한 공간에서 집중해서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였고 , 퇴근 시간에 가능한 날은 1시간 정도씩남아 문제풀이를 하는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저도  사실 생각 만큼 완벽하게 공부 하지 못했던 터라 특히 교양 과목은 전공 보다 공부를 거의 못해서 시험을 보지 말까 생각했었습니다.

같이 시험을 준비하던 선생님과 친구도 이번에 공부를 못해 시험을 못보겠다고 하여

저 혼자 응시 하고 시험을 봤고 , 그냥 떨어지더라도 시험 경향을 보자라는 생각으로 시험을 보았는데 합격하였습니다.

후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

총점 합격제와 과목별 합격제가 있기때문에 후배님들이 공부한 경향대로

일단 저는 무조건 시도 해 보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과락에 과목이 있더라도 다른 과목에서 총첨이 올라가면 총점 합격제 응시한 선생님들에 경우 합격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교양 과목은 일단 큰 맥락을 아는것이 중요할것 같아요 시대별로 큰 특징 틀을 아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 약간 저는 수능 푸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주관식 배점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문제풀기를 할때 주관식문제가 나올것으로 예상을 하고 푸는 자세가 좋을것 같구요

시험을 치를때는 아는사항은 무조건 적는 자세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

제가 독학사 시험을 다보고 나서 제 친구는 인강도 신청하였어서 인강을 듣는걸 잠깐 같이 들어봤는데 확실히 시간이 많으신분들이라면 교재로 혼자 공부 하기 보다는 인강을 들으며 한번 쭉 훑고

중요 부분을 체크 하고 공부를 시작하는것이 훨씬 도움이 될것 같더라구요

저는 교재로만 공부를 했는데 인강을 듣는걸 보니 훨씬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되더라구요

2017년도 독학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후배님들께 모두 행운을 빌고 파이팅 하시고 ^^

공부를 많이 못했다고 해서 망설이지 마시고 아이엠비씨와 함께 당당 하게 독학사 합격에 행복을 맛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