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저는 7년차 간호사입니다. 제 주위에는 학사가 없는사람이
몇명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빨리 학사를 빨리 따야겠다는 조바심이
있었습니다. 학점은행제는 1년동안 학교를 다니며 공부해야 했고,
더구나 방통은 2년이 걸리기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부서에서 2명의 간호사가 imbc 독학사 강의를 듣고
학사를 취득한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얻어 저도 독학사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두번째 시험은 정말 열심히 3개월동안 공부했습니다.
첫시험을 친후 설렁설렁 공부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3교대 일을 하면서 off일 때는 6시간 이상,
일하는 날에는 2~3시간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다행히 imbc에서 떨어진 수험생들은 1년더 강의연장을 해주셔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교양과목이 너무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3개월 전에는
국사, 국어 공부만 열심히 했습니다. 강의 정독을 하며 강사님
께서 집어주신 중요한 부분은 노트에 정리해서 틈만나면
보며 암기했습니다.(출퇴근,자기전)
2개월 전에는 전공과목들을 강의정독을 하며 공부했고,
한번 정독이 끝난 후엔 imbc 문제집을 풀며 머릿속 정리를
했습니다. 헷깔리는 것들이 문제집을 풀다보니 정리가 되더라구요.

시험전 오프라인강의가 있었는데 저는 지방에 살고있어 못갔는데
바로 온라인으로 강의가 올라와 바로 볼수 있었고, 강의자료를
얻고 싶었는데, 상담신청을 했더니 친절하게 바로 메일로 자료도
보내주셔서 그걸로 마지막 정리를 했습니다. (정말 친절합니다.ㅠㅠ)

결과는 총점합격제로 접수했는데 한과목도 과락없이 합격했습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독학사 시험 그렇게 호락호락하진 않습니다. 장기간 공부하기 보다는
단기간 바짝 집중해서 공부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국사가 매우 걱정이었는데 왠만하면 국사가 자신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과목별보단 총점제로 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주관식이 4문제로(1문제당 10점) 높기 때문에 주관식 절대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잘 모르겠어도 부분점수가 있기 때문에 뭐라도 기억나는게
있으면 써넣으세요. 그럼 1,2점이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 최종 파이널강의, 오프라인강의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정말 저는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