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다 아시겠지만 학점은행제는 삼교대를 하면서하기에 시간이 너무부족했고 돈도 싼게 아니였기 때문에... 방통대도 이년이고 하니 저는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는 학사 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독학사를 선택 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저는 삼교대를 하고 있으며 오년차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입니다.

우선 독학사를 이번년 삼월에 등록하긴 했지만 계획해주신대로 계속 하루에 한강의씩 꾸준하게

듣는게 불가능했어요. 나이트를 하고나면 너무 피곤하고 몸이 힘들어서 체력이 딸렸기 때문에

정확히 공부를 시작한 것은 8월 부터였어요.

데이끝나고 두세강의씩 듣고 이브닝 출근전에 한강의 듣고 나이트 때는 출근해서 일을 다끝나고 나면 시간 남을때나 잠이 덜 올때 한강의씩 들었습니다.

9월이 되자 점점 압박감이 심해오면서 삼교대를 하면서 공부를 하기 너무 버거워 병원에다가

독학사 시험을 칠것이라고 이야길했더니 수선생님께서 삼교대근무중 어느 근무가 제일 공부를

할수 있냐고 물었고 저는 데이가 차라리 근무 끝나고 시간여유가 되는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대신 나이트는 뺄수가 없다고 근무가 안돌아간다고 해서 이브닝보다는 데이를 많이 넣어주셔서 데이 끝나고 나서는 매일 같이 강의를 들으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이해가 안되면 또 강의를 듣고 .. 했었고 한국사는 너무 어려웠던 탓에 저는 ebOO 최OO

선생님의 기초 개념 강의를 듣고 (26강 짜리인가  짧은게 있어요) 그걸 듣고 나서

mbci 강의를 들었던것 같아요. 제가 필요한 부분, 중요한부분만 골라서요.

왜냐면 시간이 없기때문에 모든 강의를 일강부터 완강까지 다듣는다는것은 불가능한

시간이여서 제가 시험이 다가왔을때 강의 못들었던 것은 그냥 책을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고

이해가안가면 강의를 들었던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주관식이 굉장히 광범위하게 나오는데 imbc 에서 준 요약집 책 계속 참고 하면서

저는 그거보고 주관식 공부도 했어요. 주관식이 배점이 세니까 제가 아무리 객관식으로

점수를 얻어도 주관식 하나 얻는게 훨씬 이득이기 때문에 한달정도 시험이 남았을 때는

주관식 공부를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구월부터는 오프때 친구도 안만나고 쉬는날에 무조건 문제 복습하고 헷갈리는거 다시 보고

하면서 개념, 이해를 했고 들어도 이해가 안되는 문제나 개념은 그냥 포기했습니다.

저한테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급했고 하나하나 다 들어볼 시간이 없었지만

총점합격제였기 때문에 360점만 넘자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던것 같아요.

imbc독학사 책과 강의에서 독학사 시험에서 쳤던 문제가  다 나오는것은 아니지만

imbc독학사 책을 마스터하면 합격은 무조건 보장합니다.

시험이주남았을때는 처음으로 병원에다가 부탁을했습니다.

23살 부터 한번도 쉬지 않고 일을 해왔기 때문에 저는 당당하게 그냥 병원에다가 삼주만 쉬게

해달라고 독학사 공부하고 있는데 일과 병행하려 하니 너무 힘들다 이야기를 하고 

눈치가 많이 보였지만 우선 수선생님이 공부를 하는데 막을순없지 하며 삼주를 쉬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진짜 삼주안빼주면 그만둘것처럼 이야기했어요.

이기적인거 알지만 저는 진짜 급했어요. 내년에도 계속 붙잡고 있고 싶지 않았어요.

원래는 한달 주시겠다했는데 제가 너무 미안해서 삼주만 우선 쉬겠다고 하고

그 삼주쉬는동안은 하루에 열시간정도 공부했던거 같아요.

국어는 정말 무서웠는데 시험치기 이주전부터 시작했어요.

독학사가 6과목이다보니 간호학만 공부하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렸기 때문에

국어를 이주동안 미친듯이 강의를 듣고 선생님이 꼭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것은 무조건

외우려고 노력했던것 같아요. 한국사를 더 열심히했는데 국어가 점수가 더 잘나오더라구요.

이주동안 집중해서 그런가요. 저는 imbc 추천 드립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저 진짜 공부하기 싫어하는 사람인데 ..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뭔가 내가 좋아하

는것을 배울때는 흥미가 있지만 좋아하지 않는것을 배우는것은 굉장히 흥미롭지가 않아요.

저는 23살 부터 삼년제 졸업을 하고 현재 오년차. 딱 사년 10개월 병동에서

삼교대 하고 있습니다. 독학사는 병원에서 하라고 이야길하거나 한것은 아니였고 스무세살때부터

일을 하면서 삼교대 자체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공부를 다시 할것이라고는 전 혀 생각 못했었는데

저 밑으로 들어오는 후배들이 사년제로 졸업을 하다보니까 제스스로에게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다 아시겠지만 일단 여러가지 찾아보니 삼교대를 계속 하면서 할 수 있는게  독학사말고는

돈이나 시간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과연 내가 할수 있을까 ?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imbc친구가 추천해줘서 들어 보게 되었고 시험 치기 두세달전에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살아본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저는 항상 해라고 해서 공부를 했지 솔직히 독학사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시험이였는데

제가 하고싶더라구요. 그런발판에 있어서 imbc가 도와주어 저는 정말 기쁩니다.

시험을 치고 합격을 하니 자신감도 생기고 삼주쉬고 다시 병원들어와서 합격하기 까지

병원사람들도 더 인정해주는 느낌이고 진심으로 축하를 해주고

제가 하면 할수있다라는 걸 보여준것 같아 제자신스스로에게 너무 뿌듯했습니다.

뭔가 그 합격이후로 모든일이든 잘 헤쳐나갈것 같고 더 자신감이 생긴 기분이랄까

이래서 사람은 도전을 해야하나봐요

궁금한것이 있으면 쪽지로 말해주시면 제가 답변드릴게요 ㅋㅋㅋㅋ 제아이뒤하고 네이버 이메일이예용

아무튼 imbc 강의도좋고 책도좋고 커리큘럼에 맞게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저보다 더

좋은 점수 얻으실수 있을거예요 ~~~ 후배님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