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저는 45세 세아이를 둔 위킹맘입니다.

전문직이라는 직업으로 남들에게는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였지만 저는 제스스로 전문학사라는 마음의 빚이 있었습니다. 금전적인 이유로,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기만 하다가 올해 초에 독학학위제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이상 금전적,시간적인 핑계를 대지 않고도 학사를 취득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3월초에 결재를하고 처음 교재를 받고 멘붕!!!

국사 5강쯤 들었을때 멘붕!!

어언 20년 공부를 놓고 있다가 책을 보니 머리가 굳어버린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인강을 듣고 나름 개념 정리를 했습니다.

간호과정론과 윤리와법은 많이 접해본 내용이라 그래도 공부하기가 수월했지만 나머지 과목은 만만한 과목이 없더군요..

연구방법론 유선영 선생님의 강의 정말 찐~~이였습니다. 학생들이 어떻게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하고 되도록이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국어 정원상 성생님 깔끔하고 꼼꼼한 핵심 정리 수업 감사합니다.

마무리 특강에서 지난 시험문제 풀이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시험문제 풀이 중심으로 개념정리를 하셔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주관식 배점이 높기 때문에 전공과목 주관식은 실무 경험과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답을 작성했구요..국어는 정원상 선생님의 용남이만취 덕분에 10점 획득했네요..국사 주관식은 한문제 비워놓고 나왔지만 총점 360점으로 응시한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3.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늦었다고 생각하는때가 가장 빠르다는말 많이 들어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아무것도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누군가가 이야기하더군요..

변화를 두려워하면 발전이 없는법입니다..

올해 독학학위제를 알게 되어 저의 오랜 숙제를 해결한것 같습니다.

독학학위제를 몰랐더라면 2020년 한해 아무변화도 없이 무의미하게 지나갔을테지만 독학학위제를 통해 저에게는 올한해 너무나도 뿌듯한 한해가 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