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임상에서 일을 하다보면 석사학위를 받은 선배들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환자와 나를 위해서 간호에 대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7월 중순 쯤 자연스럽게 학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여러가지를 알아보다가 내가 공부만 열심히한다면 가장 빠르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독학사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날부터 imbc와 상담 후 바로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7월중순부터 8월말까지는 imbc에서 계획해 주신 그대로 평일에는 인강을 두강씩 들었고 주말에는 세강씩 들었습니다. 저는 인강을 듣고 이론서 뒤에 나와있는 문제를 푸는 부분은 강의를 스킵하고 혼자서 풀면서 그날 배운 인강을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간호관리 과목 같은 경우에는 인강을 듣지 않고 혼자 이론서를 읽고 공부했습니다. (평균 약 1시간 30분~ 2시간정도 공부함)

8월말부터 9월말까지는 교양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인강을 들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독학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왜냐하면 영어와 국사는 범위가 딱히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나한테 맞는 인강 선생님을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 나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영어는 문법이 취약하다고 생각해서 문법을 특히 열심히 공부하고 독해는 문제집 한권을 사서 하루에 3지문씩 독해했습니다. 한국사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인 흐름파악과 중요한 것은 암기하면서 공부했습니다.(약 4시간 이상정도 공부함)

10월부터는 시험이 한달 남았기 때문에 기출문제 풀이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풀기 싫어서 바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문제를 혼자서 풀고 밑에 나와있는 해설을 읽으면서 독학했습니다. 그렇게 기출문제를 3번 반복했습니다. 마지막에 회독할 때는 주관식 문제와 객관식 문제 중 정말 안외워지는 것들을 위주로 과목당 1~2장정도 정리해서 마무리한 후 그 종이를 시험장에 가져가서 보았습니다. (약 4시간 이상 공부함)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혼자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공부하는 것이라서 잘하고 있는게 맞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합격하고 돌아보니 imbc이론서와 기출문제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3개월만 열심히 열심히 해보세요! 정말로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 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