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44세 두아이의 엄마이자 3교대 병원근무를 하고 있는 저는 학교을 다닐 시간이 없으나 학위를 취득해야하는 절실함은 간절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독학사라는 제도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독학사로 학위를 취득한 간호사는 거의 없었으며 심지어 그어려운것을 왜하냐고 차라리 학교를 다니라고 하면서 말리는 간호사도 있었지만 두아의 엄마로써 살림을 하면서 공부해야만 하는 저로써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시험을 보기 두달전부터 저에게는 짜투리 시간(출퇴근시간)을 극도로 활용하여 동영상 강의를 반복적으로 들었습니다. 집에서는 가능한 건강관리를 잘해서 최상을 컨디션 상태에서 집중하여 동영상을 듣고 머리가 아프거나 쉬고 싶을 때는 앞에 누군가에게 강의 하듯이 외운것을 반복하여 큰소리를 말해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음식을 해주면서 역사나 국어를 어디를 배우냐며 물어보고는 엄마가 공부한것을 설명하듯이 말해보기도 하며 외웠습니다. 책6권 300~400P 가량 되는 공부양을 보며 불가능 할것 같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시험두달 남겨두고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은 쓸데없는 잡념이니 무조건 할수있다고 마음을 먹고 병원 근무와 살림을 하면서도 짜투리시간에 미친듯이 집중해 보았습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할수있다고 마음을 먹고 하면 할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일 뿐입니다. 하루 24시간중 병원근무와 살림을 병행하면서도 내 몸상태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집중하면 효과적으로 시험에 합격할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무엇보다고 요즘 신규 간호사들은 거의 1,2등급에 4년제 졸업한 사람들인데
44세로 경력만 있고 간호지식에 있어 부족한것은 아닌지 늘 위축되어 있던 저에게 자신간을 안겨 주었습니다.
저도 했으니 마음 먹고 도전 하면 다 할수 있습니다.